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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수두백신 유효성 1년후 감소"
[ 2004년 02월 18일 21시 53분 ]
수두백신의 유효성이 1년 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이 백신은 15개월 이상 연령의 소아보다 15개월 미만의 소아에서 접종 첫 해 유효성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돌발 감염 증례들은 대개 그 증상이 경미했다.

JAMA 2월 18일자에 보고된 이 같은 결과는 미국 코네티컷주 남부 지역에서 수두로 진단된 339명의 소아와 669명의 대조군에 대한 연구에서 나왔다.

예일의대의 유진 샤피로 박사팀은 전반적인 백신 유효성이 87%였으나 예방접종 후에 그 수치가 일관된 양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접종 첫 1년 동안의 유효성이 97%였으나 접종 후 2~8년에는 그 비율이 84%에 불과했던 것이다(p = 0.003).

이 백신을 연령이 15개월 이상인 소아에게 투여했을 때 첫 해 유효성이 99%였으나 연령이 그보다 낮은 소아에게 접종했을 때는 첫 해 유효성이 73%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1년 후에는 연령이 백신의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을 받은 대상자에서 나타난 대부분의 수두 증례는 증상이 경미했다.

연구팀은 "비록 돌발성 수두가 드문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 연구는 적어도 예방접종 후 8년 동안 약독화 생 수두 백신의 전반적인 유효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효성을 증강시키기 위해 추후접종이 필요한지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추이에 따라 수두 발생과 백신 유효성을 주의깊게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참고: JAMA 2004;291:851-855>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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