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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3월부터 全중증환자에 의료비 지원
[ 2004년 02월 18일 22시 43분 ]
서울 강남구가 3월부터 관내 모든 가구의 중증 환자에게 가정간호 서비스 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저소득층에 가정간호 의료비를 지원하는 자치 단체는 있었으나 모든 주민에게 확대하는 것인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현재 독거노인과 뇌졸중, 치매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나 말기병 환자 등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총 350명에서 400명 가량이 추가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에 1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 증상이나 소득수준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97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위탁 계약을 체결, 가정 간호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시행초 건강보험료 납입액 기준 하위 20% 저소득층에게 한정해 지원했으나 지난해에는 납입액 기준 50%까지 확대했다.

한편 가정간호는 퇴원했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치료나 간호가 필요할 때 가정간호사가 담당주치의와 상의해 치료계획을 세우고 환자의 집을 직접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가정 간호료는 방문비와 교통비를 포함해 본인 부담액은 한 번 방문에 1만원, 방문 횟수가 월 9회를 넘어갈 경우에는 2만5000원 수준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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