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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3년 연속 美처방약 매출 1위 고수
[ 2004년 02월 19일 03시 04분 ]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처방약은 화이자의 콜레스테롤저하제 '리피토'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제약 및 보건의료 사업에 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IMS에 따르면 리피토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8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리피토는 작년에 세계 시장에서도 92억3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사상 첫 100억 달러대 진입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머크의 콜레스테롤저하제 조코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44억달러의 매출로 2위를 고수했고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TAP의 위장약 프레바시트는 3위를 차지했다.

2002년도에 4위에 올랐던 아스트라제네카의 프릴로섹(Prilosec)은 제네릭 오메프라졸의 등장 여파로 지난해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신 로섹의 후속약 '넥시움'(Nexium, esomeprazole)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58%나 급증해 31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처방약 제품은 다음과 같다.

1. 리피토(Lipitor) = 매출액 68억 달러(전년비 10.8% 증가)

2. 조코(Zocor) = 매출액 44억 달러(전년비 7.0% 증가)

3. 프레바시드(Prevacid) = 매출액 40억 달러(전년비 11.8% 증가)

4. 프로크리트(Procrit) = 매출액 33억 달러(전년비 3.7% 증가)

5. 자이프렉사(Zyprexa) = 매출액 32억 달러(전년비 6.6% 증가)

6. 에포젠(Epogen) = 매출액 31억 달러(전년비 6.5% 증가)

7. 넥시움(Nexium) = 매출액 31억 달러(전년비 57.7% 증가)

8. 졸로프트(Zoloft) = 매출액 29억 달러(전년비 11.5% 증가)

9. 셀레브렉스(Celebrex) = 매출액 26억 달러(전년비 0.5% 감소)

10. 뉴론틴(Neurontin) = 매출액 24억 달러(전년비 19.3% 증가)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 최고의 처방약 매출액을 달성한 제약사는 292억달러의 실적을 올린 화이자가 차지했으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와 존슨&존슨은 각각 186억달러와 152억달러의 매출로 2, 3위에 올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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