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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獨 제약사와 진통제 연구계약
[ 2004년 02월 20일 01시 48분 ]
태평양이 독일 제약사와 진통제 연구계약을 체결하며 2천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태평양은 20일 독일의 슈바르쯔 파마와 차세대 진통제 'PAC20030'의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은 우선 태평양이 슈바르쯔 파마로부터 48억원을 받고, 신약 허가를 받을 때까지 최대 1610억원의 기술료를 추가로 받는다는 조건이다.

여기에 신약 판매시에는 별도의 로열티도 받을 예정이다.

피부질환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세계 판매권은 태평양이 보유하며 진통제를 포함한 다른 질환에 대해서는 슈바르쯔 파마가 한국과 인도를 제외한 전세계 독점개발, 생산 및 판매권을 갖는다.

이와 함께 슈바르쯔 파마가 자사 보유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한국 판권을 양도할 경구, 태평양 계열 태평양제약이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한편 PAC20030은 태평양이 바닐로이드 수용체 연구를 진행하다 발굴한 신물질로,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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