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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醫, 4월총선 '후보 바로보기운동' 선언
[ 2004년 02월 22일 03시 21분 ]
의협이 4월 총선에서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의료인의 자율성을 보장하는데 동의하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하는 합법적 지지운동에 나서겠다고 공식 천명했다.

의협은 오늘(22일)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열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보건의료정책평가단을 발족시켰다.

이날 의협은 '2004 총선운동 선언문'에서 "의료계는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통한 건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해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의협은 "한국의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시장과 경쟁의 원칙을 도입해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하고,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의료인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환자와 의사관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에 동의하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협은 '후보 바로보기 운동'을 전개해 사회주의 건강보험 전면개혁, 잘못된 의약분업 재평가가 보건의료의 최대 과제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겠다는 것으로, 후보자의 언행을 평가하는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이라는 것이 의협의 설명이다.

의협은 선언문을 통해 17대 총선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복지부내 보건의료정책실 신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건강보험과 경쟁할 수 있는 민간보험 도입 △국회내 의약분업 재평가위원회 설치 등에 찬성하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의협은 "의료계는 8만의사와 가족, 동료 의료인과 함께 후보자들의 의료 비전을 평가하는 후보 바로보기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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