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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전문단지, 대화기기등 입주신청
[ 2004년 02월 24일 01시 43분 ]
지난 1월말 완료된 원주동화농공단지 1차 분양에 대화기기등 9개 업체가 입주신청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의료기기 전문단지로 조성되는 원주동화농공단지의 1차 입주업체 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화기기를 비롯해 메디아나, 에이아이랩, 엠테크놀로지, 휴먼테크등 총 9개업체가 신청서를 냈다.

입주를 희망한 업체중 환자감시장치 전문업체인 (주)메디아나와 건강기구 제조업체인 (주)삼손은 본사 및 연구소 이전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9개 입주신청 업체 외에도 현재 솔고바이오메디칼과 리스템, GE메디칼, 씨멘스 등 국내외 유력 의료기기업체들도 입주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솔고와 리스템의 경우 회사 관계자들이 다녀가는 등 전문단지 입주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GE나 씨멘스 등 외국계 기업들도 회사 차원에서 조만간 입주신청에 대한 의사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1차 신청 마감에 이어 내달 8일부터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원주시가 지난 2001년부터 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원주동화농공단지는 문막읍 동화리 산29번지 일대 10만평 규모에 분양 대상면적은 산업시설용지 33개블록 25만7385㎡에 달한다.

센터측은 현재 동화농공단지 예상 입주업체로 의료기기 65곳, 의료기 관련 전기·전자업체 10곳 등 모두 75개 업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원주의 지리적 여건과 공장 및 본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상당수 업체들이 입주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단지가 위치한 문막읍은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로 1시간 정도 거리에 불과하다"며 "무엇보다 이곳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있고, 특히 시에서도 산업육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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