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홍혜걸 기자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찬휘, SBS)로부터 1년간 회원정지 처분을 받았다.
26일 한국과학기자협회에 따르면 서울대 황우석·문신용 교수팀의 세계 최초 복제배아 줄기세포 생성과 관련된 국제적 보도금지(엠바고, Embago)를 깨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던 중앙일보 홍혜걸 기자에게 1년동안 회원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아울러 KBS와 SBS 등 각 방송사도 홍 기자에 대해 방송출연을 금지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혜걸 기자는 "황우석, 문신용 교수의 인간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성공이란 주제의 제 기사 때문에 본의아니게 회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협회에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국내 중앙일간지, 방송, 통신사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 의학분야를 담당하는 과학전문기자단체로 지난 1984년 설립, 1994년 사단법인화됐으며, 현재 31개 언론사 기자와 전직 과학부장 및 전직회장등 명예회원을 포함해 총 4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