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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3~4명 금주 총선 공천 여부 결정
[ 2004년 02월 27일 03시 29분 ]
의협이 4·15 총선 참여를 선언한 가운데 의료계 인사 3~4명이 공천권을 따기 위해 이번주중 경선전에 들어가 주목된다.

서울 관악을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병협 김철수 부회장은 27일 김성동 현 지구당위원장과 경선투표를 실시해 이날 오후 공천 여부가 결정된다.

민주당은 이날 제주 서귀포·남제주 지역구 후보자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어서 조선의대 출신인 고진부 의원이 공천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부산 동래구에 이세일 원장이 28일 투표경선을 치루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 송파구와 강동을에 각각 공천신청을 한 김관석 원장과 장종호 백산병원 이사장은 열린우리당이 이 지역이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공천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전남 무안·신안의 광주보훈병원 이원구(열린우리당) 원장은 현재 경선 일정을 협의중이며 경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후보자로 결정된 의료계 인사도 상당수에 달한다.

한나라당 원내부총무인 정의화 의원은 부산 중동구 후보자로, 신상진 전 의협 회장은 성남 중원구로, 마산중앙자모병원 안홍준 원장은 마산 회원 후보자로 결정됐다.

또 민주당 인권특위 위원장이자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인 박금자 의원은 서울 영등포 공천권을 받았다.

한편 의협은 3월중 여야 3당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토론회를 열어 보건의료정책방향에 관한 각 당의 입장을 확인하고, 총선 후보자들이 확정되면 전체 후보자들의 보건의료공약을 점검해 지지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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