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국회의 지역구 수가 현행 227석에서 242석으로 15석이 늘어난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17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 227석보다 15석이 늘어난 242석으로 최종 확정했다.
오늘 국회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제안한 지역구 242석 등에 관한 선거구 획정기준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71명중 193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135, 반대 40, 기권 18명으로 이 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의석수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이 여전히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국회는 내달 2일 본회의서 전체의원정수와 선거구 획정안이 포함된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을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지역구수가 242곳으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 노원, 송파, 대구 달서 등 3개 지역은 선거구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또 서울 성동, 부산 남, 대구 동, 인천 계양, 광주 서, 울산 남, 경기 광명, 안양동안, 남양주, 안산상록, 안산단원, 의정부, 시흥, 오산화성, 청주 흥덕, 전주완산, 익산, 여수, 구미, 진주, 김해 등 21개는 2개 선거구로 분구된다.
또 수원 영통 선거구는 새로 신설된다.
반면, 대구 중, 여주, 영월평창, 철월화천양구, 태백정선, 부여, 예산, 진안장수무주, 고흥, 나주, 고령성주, 군위의성, 봉화울진, 청송영양영덕, 의령함안, 산청합천, 북제주 등 17개 선거구는 인근 선거구와 통폐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