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결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FDA승인 획득
[ 2004년 02월 27일 21시 03분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6일(현지시간) 암세포에 공급되는 혈액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결장암을 치료하는 신약을 최종 승인했다.

미 생명공학업체 제넨테크가 개발한 '아바스틴(Avastin)'은 직장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된 중증 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좋은 효과를 보여 결국 FDA 승인을 얻어냈다.

아바스틴이 FDA 승인을 얻어냄에 따라 암 종양의 혈액 흐름을 억제하는 일명 혈관신생억제식(anti-angiogenesis) 암 치료의 새 장이 열리게 됐다.

8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아바스틴 처방과 화학요법을 동시에 실시한 환자가 20.3개월을 더 산 반면 화학요법만을 실시한 환자는 평균 15.6개월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인과정을 감독했던 FDA 관리 패트리카 키건 박사는 "이 정도의 효능은 이례적이며 정말이지 매우 흥미롭다"고 아바스틴의 효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키건 박사는 "성별이나 병이 퍼진 정도와 상관없이 모든 집단의 환자들이 반응했다"며 "애버스틴을 추가로 처방받은 환자들 모두가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FDA는 이달 초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클론사가 개발한 다른 방식의 결장암 치료제 '에르비턱스(Erbitux)' 임상 실험을 허가했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이 에르비턱스보다 먼저 아바스틴을 선택하면서 임상 실험 허가가 아바스틴이 승인받는데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했다.

한편 인터넷 투자은행 WR함브레히트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환자를 위해 커다란 진전이며 제넨테크로서는 더욱 더 큰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스탠포드 번스타인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지오프 포르지는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신장암과 췌장암 심지어 유방암과 임파종, 방광암까지 다른 종양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넨테크사는 사흘안에 선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제넨테크가 아바스틴으로 2008년까지 전세계에서 16억~18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록기자 newsi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