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명인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현역의원중 5명이 이번 제17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 대폭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16대때는 비례대표로서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를 맡았던 이원형 의원마저 대구 수성갑 공천에서 탈락했다.
28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에 따르면 이원형 의원이 대구 수성갑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같은당 이한구 의원에게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따라 이 의원은 무소속으로 이 지역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원형 의원 관계자는 "현재 상태에서는 재심을 요구할 계획이며, 탈당이라든지, 무소속 출마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현역 보건복지위 위원들이 줄줄이 이번 공천에서 탈락했다.
가장 먼저 의사출신인 박시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데 이어, 박종웅 보건복지위원장이 탈락했고, 이번에 이원형 의원마저 탈락하게 됐다.
아울러 윤여준 의원과 김찬우 의원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 현역 보건복지위원 총 8명중 5명이 공천에서 탈락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