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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진균제, 선진국서 연이은 '러브콜'
[ 2004년 03월 02일 05시 03분 ]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 1월 일본 사와이(Sawai)제약에 이어 마루코(Maruko)사와 이트라코나졸
[사진]
경구용 제조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선진 제약사들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금번 계약은 지난 1월 항진균제 최초로 비독점 라이선스 아웃 이후, 한달 여 만에 추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기술력의 인정은 물론 향후 해외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루코사는 이달 중순 이트라코나졸에 대한 수입승인을 취득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약 6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트라코나졸은 지난 1998년 국내 순수기술로 원료합성에 성공한 이래 지속적인 제제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인 난용성을 특수가용화제를 이용해 개선, 안전성과 용출률, 생체이용률을 높여왔다.
특히 2001년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2002년 하반기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벨기에 PSI사와 비독점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미지역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중외는 지난 2002년 케토코나졸의 유럽 COS 인증에 이어 올해 안에 이트라코나졸에 대한 COS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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