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해 심사조정률(진료비 삭감률)이 1.28%로 전년대비 16.8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대상건수는 총 6억2449만건으로 이 가운데 8.2%인 5129만건이 조정됐다.
이는 지난 2002년도의 5789만건보다 11.4%가 줄어든 것이며, 조정건율로는 13.4%(2002년 조정건율, 9.47%)가 줄어든 것이다.
조정금액도 2652억원으로 총 요양급여비용인 20조5336억원의 1.28%를 차지, 전년도의 조정금액 2969억원보다 10.7%가 감소했다.
조정액율 1.28%는 지난 2002년도의 조정액률 1.53%보다 16.85%가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심사조정률이 감소한 것과 관련 심평원측은 "산정착오, 코드착오등 청구오류가 사전에 정정되고, 의원급 종합관리제 시행 등으로 요양기관의 적정청구가 점차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분기별 심사조정률은 1분기가 1.40%, 2분기 1.27%, 3분기 1.27%, 4분기 1.16%로 각각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