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Smad3 단백질, 위암 억제·암전이 방지”
[ 2004년 03월 04일 02시 09분 ]
위에서 단백질 Smad3가 소실될 경우 위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단백질이 위암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Smad3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성장인자, TGF-Βeta의 신호전달체계의 중요한 매개물질로 이 돌연변이가 위암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암의 원인이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뿐 아니라 세포에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물질이 소실되는 것 또한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현 학계에 또 하나의 증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는 정상인과 위암 환자 각각 8명의 위점막을 대상으로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 위점막에서는 모두 Smad3가 관찰됐으나 위암 환자의 경우 3명(37.5%)에서 Smad3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한 교수는 Smad3의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누드 마우스의 피하에 Smad3가 없는 암세포와 Smad3를 회복시킨 암세포를 접종, 10주간 관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Smad3가 없는 세포에서 자란 종양의 부피는 평균 6㎤이며 혈관생성이 많고 세포와 세포를 결합하는 물질로 이 물질이 없으면 암세포가 서로 분리돼 타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는 E-cadherin)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Smad3를 회복시킨 세포에서 자란 종양의 부피는 평균 0.74㎤에 불과했으며 혈관형성이 거의 없었고 E-cadherindlr도 잘 관찰됐다.

이에 따라 한 교수는 Smad3의 존재 여부가 위암의 발생과 관련 있다는 것은 물론 이 물질이 위암 초기에 암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없어지면 암이 왕성하게 자라고 쉽게 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 교수는 “위암초기의 단계에 Smad3가 없어지는 것을 막는 치료방법이 개발된다면 위암의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2004년 Oncogene에 소개됐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