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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다이렉트 프로그램 임상자, 모집완료
[ 2004년 03월 04일 09시 51분 ]
아스트라제네카는 4일 칸데살탄의 당뇨성 망막증 발현 및 진행 억제 효과 검증을 위한 다국가 대규모 임상시험인 다이렉트 프로그램의 피험자 무작위배정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DIRECT(DIabetic REtinopathy Candesartan Trials : DIRECT) 프로그램은 안지오텐신 AT1 수용체 차단제인 칸데살탄의 당뇨성 망막증의 예방과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30여개 국가의 임상기관 300여 곳을 통해 선정된 총 5238명의 피험자들이 다이렉트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되는 다이렉트 프로그램의 참가 환자들은 칸데살탄 32mg 또는 위약을 처방 받는다.

다이렉트 프로그램은 피험자 특성에 따라 세 건의 임상 연구로 구성되며, 각각의 연구에서 정상혈압, 뇨단백수치가 정상인 당뇨환자에 대한 칸데살탄의 영향을 검토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다이렉트 프로그램이 당뇨 환자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당뇨성 망막증 치료 및 위험성 감소를 위해 칸데살탄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렉트 프로그램 위원회 의장인 남 덴마크 대학 앤 카트린 숄리에 교수는 "다이렉트 프로그램은 당뇨성 망막증으로 인한 실명 위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첫 단추"라고 평했다.

숄리에 교수는 또 "당뇨성 망막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로서 망막손상을 억제하고 더 나아가서는 시력 보존 효과까지 입증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렉트 프로그램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케다 약품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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