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보자 고발 철회없인 적십자와 대화 안해"
[ 2004년 03월 04일 11시 16분 ]
지난해 9월 불거진 수혈부작용 파문이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태의 원만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시민단체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

이번 만남은 혈액파동의 단초가 됐던 적십자 내부문건 제보자에 대한 처벌을 놓고 그동안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양측 수장의 첫 대면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4일 적십자 총재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이윤구 적십자사 총재와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대표, 민주노동당 이문옥 부패추방운동본부장이 참석, 혈액파동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면담은 제보자에 대한 고발철회, 혈액관리책임자의 처벌 등에 관한 강 대표와 이 본부장의 강도 높은 요구에 이 총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건강세상 강주성 대표는 "제보자에 대한 고발을 철회하지 않으면 적십자와 대화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강 대표는 또 "혈액관리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적십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윤구 총재는 "혈액파동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감사원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만족할 만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문옥 민주노동당 고문은 "적십자의 제보자에 대한 고발조치는 마녀사냥"이라며 "내부고발자의 철저한 보호 없이는 적십자의 발전도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근 발표한 적십자의 수혈부작용 조사결과가 공정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이 총재는 공정성 유지를 위한 추적조사팀 구성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 총재는 또한 혈액파동에 대한 대국민 사과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그동안 혈액파동에 대한 공식적 입장표명을 자제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강주성 대표는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한 면담이었다"고 평가한 뒤 "적십자측이 긍정적으로 나와 향후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