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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15분만에 발기·12시간 지속
[ 2004년 03월 05일 02시 06분 ]
지난해 발매된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복용 후 15분부터 효능이 나타나 12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라파엘레 대학 프란체스코 몬톨시 박사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4회 국제남성갱년기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몬톨시 박사에 따르면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환자의 발기능력을 유의적이며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레비트라의 약효 발현시간을 확인할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는 두 건의 무작위 배정과 이중맹검 3상 임상시험을 통합 분석한 것.

연구 대상은 발기부전을 6개월 이상 겪어온 1479명의 남성이었고, 이들은 레비트라 5, 10, 20mg나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돼 12주 또는 26주간 투약 받았다.

임상결과 모든 측정 시간대에서 레비트라가 위약에 비해 성관계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 시간대별 성공률을 보면 약 복용 후 15분까지 성관계 시도에 성공한 환자비율은 세 용량 모두에서 52~64%, 복용 후 8시간에서 12시간 사이의 성공률은 64~86%에 달했다.

또한 10명 중 9명(88~93%)이 약을 복용한 후 120분 안에 성교를 시도했는데 이들의 성관계 성공률은 세 용량 모두에서 59~70%에 달했다.

이번 연구에서 약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경증에서 중등증 사이였으며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두통, 홍조, 비염, 소화불량이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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