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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후 경구항암제 보조요법 효과
[ 2004년 03월 05일 23시 14분 ]
경구용 플루오로피리미딘계 항암제(fluoropyrimidines)에 의한 보조 화학요법이 초기 단계의 대장암 수술 후에 생존율을 개선시켰다고 일본 연구자들이 보고했다.

교토대학의 주니치 사카모토 박사팀은 이 방법이 "투여가 용이하고 내약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카모토 박사팀은 제1기에서 제3기에 이르는 대장암 환자 5,233명이 포함된 3개 무작위 시험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험에서 사용된 보조 화학요법제는 경구용 FU(fluorouracil), HCFU(carmofur), UFT(tegafur, uracil, FU) 등이다.

Journal of Clinical Oncology(JCO) 최신호에 보고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구용 항암제 치료를 받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이 11%, 사망이나 재발 위험이 15% 감소했다.

이 연구팀은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성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러한 이점은 경구용 FU보다 HCFU 및 UFT 치료에서 더욱 현저하다"고 지적했다.

또 각 시험 사이에 의미 있는 이질성도 없었으며, 그러한 위험 감소는 종양 병기와 종양 부위, 환자 연령 및 성별과 무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카모토 박사팀은 경구용 플루오로피리미딘계 항암제가 초기 단계에 속한 대장암의 무병 생존율 및 생존율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이번 메타분석이 입증해주었다고 결론졌다. 초기 단계의 대장암을 절제한 후 그런 약제의 사용을 이번 연구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J Clin Oncol 2004;22:484-492>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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