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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하우스, "유비케어 적대적 M&A하겠다"
[ 2004년 03월 07일 09시 19분 ]
엠디하우스(대표 정좌락)가 유비케어(대표 김진태)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엠디하우스 정좌락 사장은 7일 인수합병 시도와 관련, 유비케어 주주들에게 공식입장 표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 유비케어 경영권 확보를 진행하는 동안 여러가지 의혹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M&A 전략상 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때그때 바로 해명하지 못했다"며 "유비케어에 대한 M&A진행과정에서 경영권 확보 목적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엠디하우스가 유비케어를 인수합병한다면 3년 이내에 100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와 관련, 그는 "3년 내에 누적 순이익 100억을 달성하겠다"며 "목표 미달 시에는 책임지고 유비케어 경영에서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유비케어의 김상도, 김지원, 오창석, 류영철부장 등 젊고 유능한 직원들에게 경영을 맡기겠다"며 "구조조정 및 새로운 수익모델 정착을 통해 3년 이내에 완전 정상화하고 연간 50∼60억의 이익을 실현해 주식을 매입 소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비케어의 작년 경영실적과 관련 정 사장은 "작년초 김진태 사장은 2003년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매출 200억 이상, 경상이익 15억∼20억을 달성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으나, 매출 173억, 경상이익 4억9천만원밖에 달성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엠디하우스는 현재 유비케어 지분 35.1%를 확보한 상태.

이 같은 상황에서 이달말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일반투자자 지분을 보다 더 확보하기 위해 유비케어측에 주주명부 공개를 요구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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