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rt-PA, 뇌졸중 발생 3시간 후에도 유익
[ 2004년 03월 07일 11시 58분 ]
혈전용해제 rt-PA가 뇌졸중 발생 3시간 이후에도 유익한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혈전용해제를 신속하게 투여하면 할수록 유익한 효과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6개 무작위 시험에 대한 분석에서 나온 것으로, The Lancet 3월 6일자에 보고됐다.

미국국립신경장애ㆍ뇌졸중연구소(NINDS)의 존 R. 말러 박사팀은 "지금까지 연구에서 보면 뇌졸중 발생후 정주용 rt-PA의 신속한 투여가 예후를 개선시켰다"며 "현재 치료에 부여된 짧은 시간이 혈전용해요법을 널리 적용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기 때문에 rt-PA 투여의 치료 범위(therapeutic window)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정주용 rt-PA를 다룬 6개 무작위 위약대조 시험을 대상으로 뇌졸중 발생에서 치료 개시까지의 시간 간격과 3개월간의 예후 및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뇌실질 출혈의 상관관계를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rt-PA나 위약에 무작위로 배치된 2,775명의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360분 내에 치료가 개시됐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68세였고, 연구개시 당시 NIH Stroke Scale(NIHSS)은 11이었으며 뇌졸중 발생부터 치료 개시까지 시간 간격은 243분이었다.

그 결과 뇌졸중 발생부터 치료 개시까지 시간 간격이 감소함에 따라 3개월째 유익한 예후가 나타날 확률이 증가했다. rt-PA를 투여한 그룹에 유리할 확률(odds)은 시간 간격이 ▲0-90분의 경우 2.8 ▲91-180분의 경우 1.6 ▲181-270분의 경우 1.4 ▲271-360분의 경우 1.2였다.

연구개시 당시 NIHSS를 보정한 후 사망의 위험비(hazard ratio)는 270분까지는 각 시간 간격들에서 1.0 정도였으나 271-360분의 경우 1.45였다.

출혈은 82명의 치료군 환자(5.9%)와 15명의 대조군 환자(1.1%)에서 발생했다. 출혈 자체는 rt-PA 치료 및 연령과 관계가 있었으나 치료 개시까지의 시간 간격과는 관계가 없었다.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에서 rt-PA를 신속하게 투여하면 할수록 그 이점이 컸으며, 90분 이내에 치료가 개시됐을 때 특히 컸다"고 밝히고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발생 3시간을 넘어서까지도 잠재적 이점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어떤 위험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베링거 인겔하임社과 제넨테크社로부터 일부 후원을 받았다.

<참고: Lancet. 2004;363:768-77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