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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우루사 특수 환호…지난달 매출 33억
[ 2004년 03월 07일 12시 00분 ]
대웅제약이 간판제품 '우루사'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우루사는 지난 2월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3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월대비 3배에 이르는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기존 간장약 개념에서 탈피, 매일매일 챙겨먹는 건강약 컨셉으로 제품 리뉴얼을 실시한 대웅의 고품격 브랜드 광고의도가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광고 컨셉의 변화로 우루사는 지난해 월 한자리수 매출에서 점차 늘어나기 시작, 12월 10억을 넘고 올해부터는 그 효과가 더욱 뚜렷 지난 달 3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은 우루사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올 매출이 기존 수치인 200억원을 훨씬 뛰어넘어 500억원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대웅 관계자는 "반응이 좋다. 작년에는 전문의약품까지 합쳐 300억원 했는데 올해는 이런 추세라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증권가에서도 대웅의 우루사 특수효과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현대증권은 대웅의 대표 품목인 우루사의 매출급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 대웅제약의 주가 반등을 예고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우루사와 같은 리뉴얼 일반의약품의 성장세는 올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며 "대웅은 우루사의 매출호조 덕에 시장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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