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토종 제약사에 외국인 투자자 몰려온다
[ 2004년 03월 11일 09시 01분 ]
자동차, 금융 등 외국인 투자자에 의한 시장잠식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이 유입되면서 업계 종사자들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율이 높아질수록 국내 경영진의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어, 결국에는 토종 제약사 간판을 건 외국인 소유의 회사가 될 것이란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같은 업계 관계자들의 우려는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지분률 현황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11일 증권거래소 외국인보유 상위 제약사 분석을 보면 유명 제약사들의 외국인 지분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6개 상장 제약사 중 수도약품, 삼성제약, 한일약품 등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제약사들 모두 외국인 지분률을 가지고 있었다.



국내 제약사중 외국인 지분률이 가장 많은 회사는 한독약품으로, 52.88%의 주식이 외국인 소유다.



전체 주식의 45.45%가 외국인 소유인 삼일제약이 2위, 42.63%의 외국인 지분률을 나타낸 한미약품이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녹십자상아(24.07%), 유한양행(23.80%), 대웅제약(16.69%), 환인제약(16.03%) 등이 외국인 투자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토종 제약사의 자존심인 동아제약의 경우도 20.47%의 주식이 외국인 소유로 집계돼, 국내 제약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그동안 묶여 있던 외국인 한도 수량이 전면 풀리면서 100%까지 보유가 가능해져 업계는 더욱 긴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제약사들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률은 타 업종에 비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 동안 외국자본의 유입이 흔치 않았던 상황을 고려할 때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관계자들은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률 증가 현상에 대해 국내 제약산업이 외국인들에게 투자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제약사 한 임원은 "글로벌 시대에 외국자본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며 "더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제약사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 현황】


(단위 : 주, %)


























































































순위

제약사

상장주식수
외국인

한도수량
외국인


보유수량
외국인


지 분 률
1
한독약품
11,600,000

11,600,000

6,134,070

52.88

2
삼일제약
1,100,000
1,100,000
499,979
45.45
3

한미약품

6,742,579
6,742,579
2,874,308
42.63
4
녹십자상아
4,818,736
4,818,736
1,159,820
24.07
5
유한양행
7,341,352
7,341,352
1,746,989
23.80
6
동아제약
9,353,000
9,353,000
1,914,986
20.47
7
대웅제약
9,878,538
9,878,538
1,648,281
16.69
8
환인제약
1,940,007
1,940,007
310,929
16.03
9
근화제약
3,259,991
3,259,991
517,450
15.87
10
현대약품
2,800,000
2,800,000
371,097
13.25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