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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템, 내년까지 원주전문단지로 이전
[ 2004년 03월 14일 08시 22분 ]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원주동화농공단지에 주요 의료기기업체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센터(소장 이성철)는 X-ray 전문업체인 (주)리스템(대표 문창호)이 오는 6월말 완공예정인 원주동화농공단지 이전 입주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시와 리스템측은 오는 15일 이전 입주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전 입주를 결정한 리스템은 현재 인천시 부평곤단내에 위치한 업체로, 오는 2005년까지 동화노공단지 내 8000여평으로 옮겨 X-ray, CT등 의료용 X선장비를 생산하게 된다.

센터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입주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의지 및 관심을 표명하고 조속한 시일내 이전이 추진되도록 기업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가 지난 2001년부터 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원주동화농공단지는 문막읍 동화리 산29번지 일대 10만평 규모에 분양 대상면적은 산업시설용지 33개블록 25만7385㎡에 달한다.

지난 1월말 완료된 원주동화농공단지 1차 분양에는 대화기기, 메디아나 등 9개 의료기기 업체가 입주신청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테크노밸리센터 이성철 소장은 "현재 2차분양 신청이 진행중이며, 리스템 등 2개업체가 입주신청을 해 왔다"며 "특히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에 원주시장이 유망업체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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