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가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향후 민영건강보험 구입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험개발원(KIDI)이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민영건강보험 구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는 27.0%로 전년도의 36.3%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세대주별 민영건강보험 구입 의사를 살펴보면 미혼세대주가 4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기혼세대주 27.3%, 주부 24.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2.9%로 민영건강보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이어 30대(27.4%), 40대(25.1%), 50대이상(2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학력별로는 대졸이상이 32.9%, 고졸 25.4%, 중졸이하 19.5%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경제불황과 내수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보험수요가 저하되면서 민영건강보험 구입 의사도 낮아졌다"며 "그러나 20∼30대 연령층, 고학력층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