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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연자, '교수 지낸 개원의' 최적"
[ 2004년 03월 18일 01시 25분 ]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학술행사 연자로 어떠한 사람이 가장 적합하느냐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개원의가 '대학병원 교수를 지낸 개원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만큼 개원의를 잘 아는 사람이 연자로 적합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보건의료 전문지 메디컬업저버와 공동으로 개원의 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원의 학술강좌 현황과 관심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개원의 86%가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학술대회 연수평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또 의협에서 주최하는 종합학술대회와 별도로 대개협에서 2∼3일간 일정으로 분과별 개원의 섹션을 포함한 개원의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대다수 개원의들이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6월 의협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대개협이 아직 학술대회 연수평점을 부여할 수 없는 것과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개원의중 86%가 대개협이 연수평점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개원의 대부분이 전문의이기 때문에 각자 자기가 속한 개원의협의회 주관으로 학술교육을 받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학술강좌를 주관하는 곳은 학회, 의과대학교실, 지역의사회, 의대동문회, 제약회사 등 다양하지만, 개원의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52.6%(31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회 31.1%(186명), 의과대학교실 8.2%(49명), 제약사·의료기기업체 4.2%(25명), 의대동문회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해 개최된 개원의 대상 학술대회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약 70% 정도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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