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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드로네이트 복용, 골다공증 지속 예방"
[ 2004년 03월 19일 09시 48분 ]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골다공증이 지속적으로 예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3월 18일자에 보고된 10년 추적관찰 연구에서 나왔다.

미국 미시간 본&미네랄 클리닉의 헨리 G. 본 박사팀은 "골재흡수 억제 치료 과정에서 골절 위험의 감소는 골밀도와 골재형성 활성에서의 변화 크기와 관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강력한 골 재흡수 억제제인 알렌드로네이트는 다양한 연령의 여성에서 골재형성의 생화학적 표지를 폐경전 범주로 지속적으로 감소시켰고 용량 의존적으로 골밀도를 꾸준하게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이 다국적 이중맹검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을 가진 폐경후 여성들이 최고 10년까지 알렌드로네이트 치료를 받았다. 이 연구는 모두 4개 기간이 설정돼 시행됐다.

연구 첫 1~3년에는 3가지 용량의 알렌드로네이트와 위약의 비교가 이루어졌다. 처음 위약군 여성들은 4~5년에 알렌드로네이트 치료를 받은 다음 중단됐고, 애초 치료군 여성들은 4~5년에도 같은 치료를 계속 받았다.

매일 5mg이나 10mg의 알렌드로네이트를 받았던 여성들은 6~7년과 8~10년에 같은 치료가 계속됐다. 약물중단 그룹에 속한 여성들은 2년간 매일 알렌드로네이트 20mg을 받았고, 3-5년에 5mg을 받은 후 5년간 위약을 받았다.

이러한 4개 연구 기간을 모두 거친 247명의 여성 가운데 10년간 매일 10mg의 알렌드로네이트 치료를 받은 여성들은 처음에 비해 요추의 골밀도가 평균 13.7% 증가했고, 전자가 10.3%, 대퇴경부가 5.4%, 전체 대퇴골 근위부가 6.7% 증가했다.

매일 5mg을 받은 여성에서는 골밀도의 증가가 10mg만큼 현저하지는 않았다. 이에 비해 알렌드로네이트를 중단한 여성들에서는 골밀도와 골재형성의 생화학적 표지가 점차 감소했다.

골절 발생률과 신장(키) 측정을 포함한 안전성 자료에서는 장기적인 치료의 유익성이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년간 매일 알렌드로네이트 10mg으로 치료했을 때 골밀도 및 골재형성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 효과가 나타났으며, 그 약물의 골절 예방 유효성이 즐어든다는 어떤 징후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결론졌다.

또 이들은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은 제각기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관찰 결과를 다른 골다공증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추정해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머크 리서치 라보라토리즈社가 후원했다.

<참고: N Engl J Med. 2004;350:1172-117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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