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국내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0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4)가 19일(금)개막,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등 정부 관계인사와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 최춘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서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홍태선 중외메디칼 사장 등 의료계 및 업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제조업체 312개사를 비롯해 미국 124개사, 일본 79개사, 독일 78개사, 이태리 31개사, 영국 20개사, 프랑스 19개사, 대만 21개사, 중국 16개사 등 총 30개국 786개사가 참가한 사상최대의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1000여기종 2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지난 1980년 6월 첫 회를 시작한 이래 20회째를 맞이한 KIMES 2004전시회는 외국제품과 비교해 볼 때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시회 기간에는 내국인 6만여명과 해외바이어 1000여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6000억원의 내수효과와 52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는 내다보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찾는 해외바이어의 편의를 위해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요원'을 상주시켜 해외바이어가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제품 현황을 보면,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기기, 치과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용품, 소모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돼 이번 KIMES 2004 전시회가 그 어느 회보다도 국내 의료 관계인은 물론 해외 바이어에게도 보다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람인의 편의를 위해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의료정보 및 병원설비관, 1층 인도양관은 종합의료기기관, 3층 대서양관에는 진단 및 검사기기관으로 구성돼 시간에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업체별 전시품을 보면, 메디슨·리스템·동강메디칼시스템·중외메디칼·GE메디칼시스템·현대의료기기·알로카코리아 등의 방사선진단장비 및 초음파진단기, 비트컴퓨터·전능아이티·인피니트테크놀러지·유비케어 등의 의료정보·병원관리시스템, 대신엔터프라이즈·유니온메디칼·에스엠메디칼·오리엔트 MG·맥스엔지니어링 등의 레이저수술기 및 닥터리의 심전계,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각과별 수술기구 등이 출품됐다.
또 한신메디칼·상도엔지니어링의 소독기 및 냉동고, 자원메디칼·세인전자의 혈압계, 성심의료산업·태동프라임의 병원용 침대, 세익메디칼·신진전자·대양의료기·동방 등의 재활 및 물리치료기, 로얄메디칼의 마취기, 한림의료기·명세C.M.K·CH 무역의 병원설비, 바이오스페이스의 체성분 분석기 등과 한방관련업체를 포함, 병·의원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 및 기자재와 소모품 등이 전시 소개된다.
특히 이번 KIMES 전시회를 통해 대만, 중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들이 파빌리온형태로 출품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 4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오는 5월부터 시행예정인 의료기기법 발효와 관련한 △의료기기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방안 세미나를 비롯 △중국의료기기 등록세미나 △근골격계 초음파, 의료기기 제조업·수입업 창업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16회 이상의 의학술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 산·학·연간의 의학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주최측은 산업자원부 지정 의료분야의 세계일류상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일류상품 특별 홍보전시관을 코엑스 인도양관에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참가업체의 광범위한 홍보를 위해 KIMES 2004 홈페이지(www.kimes.info)를 통한 KIMES 사이버 전시회를 이용해 정보를 자유로이 얻을 수 있도록 전시회 개요, 세미나 일정, 전시장 부스배치도, 출품사 인덱스, 출품사 기업 및 제품소개, 품목별 출품업체 현황 등을 자세하게 수록해 연중 서비스하게 되며, 각출품사의 홈페이지와도 링크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관계인들을 고려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에 근무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하여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