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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2007년 국제병원연맹총회 한국 개최
[ 2004년 03월 22일 01시 48분 ]
2007년 국제병원연맹(IHF) 제35차 총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가 최종 결정됐다.

22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에 따라면 국제병원연맹(IHF,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은 21일 오후 4시부터(한국시간 오후 9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센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2007년 IHF 총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현대의학 120여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하게 됐으며, 한국의료를 명실상부한 국제수준(Global Standard)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벌인 경합에서 최종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두바이 IHF 운영위원회에는 병협 김광태 회장을 비롯 한두진 명예회장, 안병문 성민병원장, 정영호 한림병원장 등이 참석,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관련 병협은“IHF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우리나라 의료사의 일대 쾌거”라며 “병협이 세계 각국과의 정보교환 및 유대강화를 통한 보건의료 발전에 뜻을 두고 적극 유치활동을 벌인 것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IHF 총회는 아시아권으로는 일본(77년)과 홍콩(2001년)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가 3번째 개최국이 된 것이다.

한편, 국제병원연맹(IHF)은 비정치적 국제병원기구로 현재 100여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이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병원연맹은 회원간에 정보, 지식 및 경험을 상호 교환해 병원발전 증진을 도모하고 각 회원국으로부터 보건의료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회원국 병원기구 및 조직의 진보적인 국제적 연대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2007년 IHF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한국 및 협회의 국제적 지위 향상, 한국의 보건 및 의료인과 외국회원과의 유대 강화, 보건 및 의학분야의 최신 정보교환을 통해 한국 의료의 수준 향상, 비정부간 교류를 통해 국가간의 외교 강화 등의 성과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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