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개혁 승리해야"…"醫 도와달라"
[ 2004년 03월 22일 15시 40분 ]
김재정 의협회장과 김화중 복지부장관이 모처럼 자리를 같이했지만 ‘의료개혁’과 ‘의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각각 현안으로 꼽아 상당한 견해차를 보였다.[사진]

22일 의협신문 37주년 기념식에서 김재정 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의료계는 중요한 시점이며, 정치세력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의사 명예와 직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장정을 시작했으며 의료개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화중 장관은 지난 1년간 의료계가 적극 협력해 준데 대해 여러차례 감사를 표하고, 맏형론을 폈다.

김 장관은 “여기 모인 선배들의 도움과 애정이 없었다면 작년에 장관이 바뀌었을 것”이라며 “지난 1년 사스대책과 1500만명 예방접종 등에 김 회장을 포함해 시도의사회장, 개원의협의회장, 학회장들의 탁월한 노력이 있었다”고 치하했다.

또 김 장관은 “과거 보건의료계 각 단체간 갈등과 반목이 있었지만 지난 1년간 의협과 의사들이 덕목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구조에서 벗어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의사회 이외에 한의사, 약사 등 모두 숙원사업이 있고 장관으로서 실천해야 한다”며 “각 단체간 갈등이 있으면 조율해야 하며, 그간 김 회장이 형님 역할을 잘해줬다”며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 장관은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국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해 주목된다.

김 장관은 “이제 국내에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고, 미국이나 독일과 경쟁해야 할 정도로 절박하다”며 “의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의료기술과 공급체계를 국제 경쟁력에 맞게 하고, 사회보험의 규제를 풀어주는 게 과제”라면서 “건강보험발전위원회에서 5월말까지 1차안을 마련해 규제개혁과 함께 지원방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의료계를 위해 규제를 최대한 풀고, 무엇이 어려운지 같이 추진할 것”이라며 “개원가와 중소병원이 어려운 것 잘 알고 있으며, 파이를 키워 같이 나누는 정책을 펴겠다. 내가 앞장서겠다. 도와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창간 기념식에서 제20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은 서울 상계동 은명내과의원 김경희 원장이 수상했으며, 대한약사회 원희목 신임회장이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