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약(먹는약), 수진율(요양기관 이용률), 우식증(충치) 등 그동안 한자어나 일본식 표기여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건강보험 관련 용어들이 앞으로 이해하기 쉽고, 순수 우리말들로 순화되어 사용된다.
23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건강보험 관련 용어중 일본식 표기나 어렵고 딱딱한 193개 용어를 선별, 민원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수 우리말로 순화하여 각종 민원처리 및 업무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순화되는 보험 용어들은 건강보험 업무와 관련하여 자주 사용하는 103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본어식 표기 90건 등 총 193건이다.
이와관련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입장에서 어렵거나 권위적인 표현 및 비민주적· 일본어식 표현을 순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순화대상 용어
경구약→먹는약, 급여→보험급여, 급여기간→보험급여기간, 기망하다→속이다, 기시달→이미 시달, 남수진→과다진료, 납기일→납부기한, 납부자번호의적격여부→납부자번호의 정확성, 내원→병(의)원 방문, 도말 또는 개서할 수 없다→덧칠하거나 고쳐쓸 수 없다, 분만비→출산비, 상병발생경위신고서→상병발생원인신고서 등 총 193개.
[자료실]건강보험 관련 순화용어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