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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약사출신 4·15 총선 출사표 7명
[ 2004년 03월 25일 08시 56분 ]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약사출신 총선출마자는 모두 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약사가족으로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를 합하면 총 17명이며 약사출신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인사는 전무(全無)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출신 총선출마자 가운데 열린우리당에서는 4명이 공천을 받았으며 민노당, 녹색사민당이 각 1명, 무소속으로는 1명이 출마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영등포갑에서 김명섭 국회의원, 경기 안성시에 김선미 우리당 중앙위원, 경남 거제시에서 장상훈 우리당 중앙위원, 경남 창원을에서 박무용 前 경남약사회장이 약사출신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민노당의 경우 경기 성남수성에서 김미희 前 시의원, 녹색사민당에서는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태수(현대약국)가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부산 중동구의 정종엽(시민약국)은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던 대전 동구의 박병호(은하약국)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출신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특히 부산 중동구의 정종엽 출마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의사출신 정의화 국회의원과 격돌을 벌일 예정이어서 현재 의료계가 내걸고 있는 정치세력화와 관련, 의·약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약사가족 출신으로는 모두 10명이 각 당에서 공천을 받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각 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3명, 열린우리당 6명, 무소속 1명이었으며 민주당에서는 약사 가족출신 공천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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