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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등 中企 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
[ 2004년 03월 26일 01시 11분 ]
정부가 의료기기업체를 포함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 촉진 및 판로 다각
화 차원서 해외규격 인증 획득 컨설팅 지원에 나서 업체당 최고 700만원∼
1000만원까지 보조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6일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소·벤처제조업의 품질
개선을 통한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지원 컨설팅'을 실시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의료기기, 가전기기 등을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해외판
로를 개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FDA·UL(미국인증), CE(유럽인증), T
UV(독일인증) 등의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위해 업체당 총 인증비용의 50%
범위내에서 1사 1인증(최고 700만원) 또는 1사 2인증(최고 1000만원)까지 컨
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해외규격인증을 받고자 하는 경우 행정절차가 복잡
해 최장 6개월이 소요되지만 UL, TUV 인증 시험원 인가를 받은 중진공을
이용, 제품인증시험을 실시하게 되면 소요기간을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은 2002년에 UL로부터 'UL규격인증' 시험기관으로 인가받아 UL규격
인증 컨설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독일 규격인증기관인 TUV
PS로부터 CE, TUV 등에 대한 규격인증시험기관으로 인가받아 컨설팅 사업
을 시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32개 업체에 UL, TUV, CE 등의 해
외규격인증 컨설팅을 실시, 140억원 가량의 매출 및 수출 증대효과를 보였다
(문의:031-496-1031).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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