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 권익보호확대 차원에서 병원, 입원실을 운영하는 의원등 진료비영수증 발급이 꼭 필요한 의료기관들을 집중 선별하여, 올해안으로 영수증발급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오는 2006년 건강보험 가입자(국민)의 평생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내년에는 선진국형 건강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6일 공단(이사장 이성재)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박인례 사무총장을 비롯 회원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착수한 가입자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단은 가입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올해안으로 영수증발급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미발급기관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신고센터를 운영하는등 영수증발급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공단 연구센터 이평수 소장은 "영수증발급 실태조사는 병원급이상 요양기관 뿐만아니라 의원중에서는 입원실을 운영하는 의원들이 집중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이 이날 발표한 향후 건강증진사업에 따르면 건강검진 사후관리 일환으로 검진결과, 보험급여 내역, 장제비 지급등의 지역별(시, 군, 구, 읍, 면, 동) 질병통계 자료를 보건소에 제공하여 보건기관과 연계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자, 건강주의자, 유질환자, 지역주민, 초중고 학생등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뇌졸중, 치매 등 질환별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계절별로 테마성 건강 및 질병정보를 선별하여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공단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6개지역본부중 1개 지역본부를 선정하여 황사 대비용 마스크 39만7천개를 면역력이 약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분별한 건강, 질병정보로부터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각종 건강, 질병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할 방침이고, 검진결과 및 문진표를 연계한 가입자 개인별 건강위험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15개 지사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인 사례관리사업을 올해는 80개 지사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