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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대사이상질환 검사 꾸준한 증가세
[ 2004년 03월 26일 03시 35분 ]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 소아과는 최근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질환에 대한 검사가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삼성제일병원 소아과에 따르면 현재 정부지원 무료검사 2종(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페닐케톤뇨증)외 대사이상질환 42종에 대한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질환 스크리닝 검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천성대사이상질환이란, 몸 속의 영양소를 분해하는 과정에 선천적 결함이 있는 경우 필수적 영양소가 결핍되는 등의 이상이 초래되는 질환을 말한다.

병원측은 "선천성대사이상질환은 아기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결핍현상을 보이게돼 성장이나 발육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능 발달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은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식이요법이나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치명적인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어 경제적 여건 등의 개선되면서 정부지원의 무료검사외의 42종에 대한 검사도 증가하는 추세"로 예상했다.

병원측은 무료검사 2종외에 지난해 10월부터 추가 검사를 새롭게 시행한 이후 2월말까지 총 3천4백여건의 정부지원 무료검사 2종 대비 약 2천건의 42종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있음을 확인했다.

소아과 신손문 교수는 이와관련, "선천성대사이상질환은 평생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지만 조기에만 발견하면 치명적인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질환 조기 검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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