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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템, 올 매출 300억원 목표
[ 2004년 03월 29일 01시 19분 ]
엑스레이 장비 개발 전문업체 리스템(대표 문창호)은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경상이익을 55억원 달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스템은 지난해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17.5%, 55%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는 중소 병·의원의 개원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첨단 디지털엑스레이(DR) 제품의 대학·종합병원 영업에 전력을 다한 결과로, 향후 시장 흐름이 일반 제품에서 DR 장비로 변환이 빠르게 가속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펼친 마케팅 구사에 힘입은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리스템은 그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현재 DR 등 최첨단 엑스선장비를 서울대 병원을 비롯해 국내 대학병원급 40여 곳에 설치를 마쳤다. 이 과정서 세계 유수의 다국적 브랜드인 GE·지멘스·필립스 등과 어께를 나란히 하면서 동종업계 최고의 마켓쉐어를 확보,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회사측은 해외에서도 일반 엑스선장비를 수출을 포함해 국내 설치된 DR 제품의 성능 및 우수성에 기인, 해외입찰은 물론 대리점 영업 공략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과 제품력을 내세워 올해에는 해외시장을 포함, 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이 설치된 일반 종합병원과 중형병원에도 시장을 확대, 큰 폭의 매출 향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년대비 30%가량 확대된 매출목표를 잡았음에도 불구,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리스템은 오는 4월중 코스닥위원회의 실사를 거쳐 이르면 7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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