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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硏, "바이오제네릭에 주목하라"
[ 2004년 03월 29일 02시 26분 ]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 시점이 속속 다가오면서 바이오제네릭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바이오제네릭 시장에 주목하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대다수의 바이오 의약품들이 통상 20년에 이르는 물질특허 기간의 종료 시점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제네릭 제품 개발이 탄력을 얻고 있다"며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바이오제네릭 시장도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 2010년에는 전세계 시장 규모가 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제품의 특허 만료가 향후 5년에서 10년 사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점도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연구원은 "2002년 인간 인슐린, 인간성장호르몬(hGH) 등을 시작으로 EPO(빈혈치료제), G-CSF(2006년) 등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대형 바이오 의약품들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특허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바이오제네릭 제품의 개발에는 선진 국 제약 기업들뿐 아니라 인도, 한국 등 아시아 기업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비 지출이 늘면서 각국 정부가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 제네릭 제품의를 장려하고 있다는 점도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연구원은 "날로 늘어가는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서 각국 정부가 제네릭 제품을 장려하고 있다는 사실도 바이오제네릭 시장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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