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동에서 심장수술을 받지 못하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7명과 의료진 및 관계자 4명 등 총 11명이 세종병원서 수술을 받기 위해 29일 입국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이날 세종병원 315호실에 입원, 현재 정밀검사를 받는 중이다.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종병원과 한국어린이보호재단, 한국심장재단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
한편 병원은 1989년부터 매년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성공적인 수술을 한 바 있으며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현지에 가서 직접 수술을 시행, 모두 성공해 새 삶을 찾아 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12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가 수술을 받았으며 2003년 기준, 해외 심장병어린이 심장수술 실적은 176명에 이른다.
이날 초청된 중국 심장병어린이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효림(여/11세, 활로씨 4증후군) ▲손뭉기(여/5세, 심실중격결손증) ▲진효천(남/10세, 활로씨 4증후군) ▲양홍철(여/13세, 심실중격결손증) ▲강연승(남/9세, 심실중격결손증) ▲이정(남/7세, 심방중격결손증) ▲장문문(여/8세, 심실중격결손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