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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에 한나라·우리·민노당 '공감'
[ 2004년 03월 31일 00시 38분 ]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추진 중인 간호 단독법 제정과 4년제 교육 일원화에 대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등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31일 간협에 따르면 간협은 지난달 5개 정당에 '총선운동 선언문'과 함께 '간호법 제정 및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관련 자료를 보낸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회의원 후보자 727명에게 동일한 내용을 발송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간호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는 당의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됐다"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열린우리당도 "간호법 제정은 간호사 직종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합리적 제도화 기틀 마련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간호사 교육제도의 향상과 간호서비스를 받은 환자의 입장에서도 4년제 일원화는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역시 "간호 단독법 제정으로 간호사의 준비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국민에게 간호서비스에 대한 법적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간호교육의 이원화 제도는 불합리하며 일원화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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