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병원 등이 들어선 '차이나 타운'이 개발된다.
리치밸리라 불리우게 될 차이나타운은 중국과 동남아 부유층의 화상, 국내외 유명인을 겨냥한 최고급 주거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31일 우리나라 최대 화교 상공인 단체인 '한국중화총상회'측과 20억 달러를 유치, 영종도 차이나타운 '리치밸리'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100만평 규모인 리치밸리는 30만평 규모의 주거시설과 35만평의 상업시설, 35만평 공공시설 등으로 분리돼 각각 개발된다.
이 중 공공시설에는 외국인병원과 공원, 학교, 국제종합대학 등이 개발되며 주거지역에는 50만~200만 달러의 고급주택이 들어선다.
또한 상업시설에는 차이나타운과 카지노, 특급 호텔 및 백화점쇼핑센터, 업무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번 리치밸리 사업을 위해 시는 한국중화총상회와 인천도시개발공사로 합작법인을 내달 설립, 오는 10월까지 중국과 동남아, 미국, 유럽 등지의 화상들을 대상으로 개발 계획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서울에서 내년 10월에 열릴 '제 8차 세계화상대회'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