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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의학회, 단일 대표·평의원제 도입
[ 2004년 04월 02일 09시 47분 ]
대한방사선의학회가 기존 회장과 이사장으로 나뉘던 체제를 단일화하고 평의원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학회는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칙 개정안을 마련, 현재 각 회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에 있다.

개정된 회칙에 따르면 학회는 ▲학회 명칭 개명 반영▲평의원제 도입▲회장-이사장 단일제 통합▲목적사업 신설 등을 새롭게 신설하거나 변경했다.

학회는 회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 있을 상임이사회에서 최종안을 확정, 10월 정기평의회에서 새 회칙으로 차기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학회측은 "기존 회장과 이사장을 별도로 해오던 체계가 사실상 대표와 예우적 대표로 대내외적 혼돈과 비효율을 양산해왔다"며 "대표 단일화는 최근에 타 학회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일로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평의원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현 직선제로는 저조한 참여율과 선거운동의 어려움 등으로 총회의 제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며 "평의원회로 그 기능을 대체, 직능별 및 회원 수별 평의원회를 구성하고 책임감을 부여,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반영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는 목적사업으로 4조 마항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목적 사업 부분을 신설했으며 연구회 명칭을 분과연구회 또는 분과학회로 변경,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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