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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행동수칙 확정' 총선체제 돌입
[ 2004년 04월 02일 16시 03분 ]
여야 각 정당 총선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도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돌입했다.

대한약사회는 2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4·15총선 관련 회원 행동수칙'을 확정하는 등 약사출신 후보와 친 약사정책을 펼치는 후보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약사회는 행동수칙을 통해 "4·15총선을 맞아 약사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약사정책의 정치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동수칙을 밝힌다"며 이에 따른 전 회원들의 적극적 실천을 당부했다.

행동수칙은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의 정치적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건실한 약사 국회의원을 당선시킬 것"을 강조했다.

약사회는 "4.15총선 출마자에게 약사정책을 열성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의약분업의 발전적 정착을 지지하는 우호적인 후보를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국회의원 후보 및 지원대상 후보 당선을 위해 약사회는 △전략지역의 연고자 찾기운동 △인터넷 선거운동 △지역구 지원봉사 선거운동 등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약사회는 행동수칙을 통해 "총선 기간 중 약국을 방문하는 후보자에게 친절한 태도와 관심을 통해 약사의 품위를 높일 것"이라며 "선거운동에 있어 법을 준수하며 불법선거 감시를 통해 정치문화의 개혁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약사회는 기본적으로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약사후보자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선거지원의 일환으로 원희목 회장과 부회장, 상임이사로 구성된 팀이 전국을 순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4.15 총선관련 보건의료정책 관련 질의서'를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발송하고 오는 7일 답변결과를 회원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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