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새출발 한의학연구원 '유명무실' 전락 우려
[ 2004년 04월 05일 11시 41분 ]
오는 9일 대덕연구단지에 새로 둥지를 트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이 기존 초라한 모습을 탈피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의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한의학 전문 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등의 지적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의학연구원 일각에서는 기관운영 시스템의 전면적 쇄신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걸맞는 성과와 위상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연구체계 확립 및 기틀 마련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9일 청사준공식을 갖고 대덕연구단지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그러나 사업 예산이나 연구 수탁 등을 고려해 볼때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의학연구원의 올해 예산은 72억5천만원으로 대덕연구단지 다른 출연연구기관 사업단이나 그룹의 단일 프로젝트 연구비 총액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체 예산 가운데 연구사업비는 27억원에 불과, 지난해 25억여원과 별 차이가 없어 올해도 특별한 사업추진이나 연구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따라서 매년 실시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평가에서 최하위의 성적이라는 오명을 씻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한의학연구원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한의학연구원은 지난 94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문을 열어 97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승격했지만 특별한 성과없이 매년 기관평가서 꼴찌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임시직을 포함, 총 63명에 달해 한의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지 의문을 사고 있다.

한의학연구원 한 관계자는 "연구사업 수탁이나 예산 제자리라는 악순환은 연구 및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사기저하와 직결된다"며 "연구원 자체 노력뿐 아니라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