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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바이옥스' 성인 편두통치료제 승인
[ 2004년 04월 05일 21시 12분 ]
머크社의 관절염치료제 바이옥스(Vioxx, 성분명 rofecoxib)가 성인의 편두통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머크社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옥스는 편두통 적응증으로 허가 받은 최초의 COX-2억제제가 됐다.
제퍼슨대학교병원 신경과의 스티븐 실버스타인 교수(제퍼슨 통증센터 소장)는 "지금까지 연구 결과 바이옥스는 단 한번 투여로 2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편두통을 완화시켰다"고 말했다. 2시간 이내 통증 완화는 편두통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표준적인 방식이다.
편두통에 대한 이번 바이옥스 승인은 2개의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연구에서 약 1600명의 중등도 및 중증의 편두통 환자가 바이옥스 치료를 받았다.
연구결과 25mg 또는 50mg의 바이옥스를 단 한번 투여했을 때 편두통이 위약에 비해 유의하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 용량의 바이옥스는 편두통과 관련된 빛 민감도(눈부심)와 소리 민감도(고성공포증), 오심 등을 감소시켰다.
머크社는 "단일 용량 연구에서 위약에 비해 바이옥스를 투여한 환자에게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현기증, 오심, 졸음, 소화불량 등이었다"고 밝혔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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