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무사 사칭 사기꾼도 등장 개원가 '몸살'
[ 2004년 04월 06일 19시 59분 ]
여의사 대상 협박 편지 유포와 각종 절도 행각에 이어 이번에는 개원가에 세무사 사칭 사기꾼이 출몰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개원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세무사 사칭 사기꾼들의 경우 ‘무작위 세무조사 대상 선정’이라는 위기감을 개원가에 전달, 올바른 정황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남의 한 피부과 개원의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이들은 세무사 직원을 사칭하며 병원에 전화를 걸어 무작위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됐음을 통보한 후 3개월치의 자료를 요청했다.

이어 문제의 소지가 있어 이를 덮으려고 세무사 직원들을 만나야 한다며 인근에 나가있는 세무조사 팀장을 보낼테니 전화가 오면 접대비로 50만원 정도 전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개원의는 “개원하고 처음 있는 일이라 너무 당황해서 담당 직원의 이름을 물어볼 시간조차 없었다”며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위기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개원의는 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아 한번도 세무 신고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해 의구심을 갖고 다행히 담당 세무사에 확인을 의뢰한 후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다.

이에 돈을 요구하는 전화에 세무사가 직접 이를 알아보기로 했다면서 일침을 가했으며 이에 이들은 급하게 전화를 끊고 결국 오기로 했던 세무조사 팀장은 이날 병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한 개원의는 “세무사에 따르면 일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을 중심으로 이러한 일이 최근 갑작스럽게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침착하게 정황을 살피면 의심이 드는 점이 많은데 빠른 시간내에 세무를 잘 모르는 의사들의 약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심각하다”고 우려감을 전했다.

실제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동일한 수법에 2~3차례 당한적이 있을 정도로 이들의 수법이 교묘하다는 것.

이에 따라 이 같은 전화가 걸려올 경우 반드시 사실을 확인하는 침착성이 요구되고 있다.

같은 일을 겪은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담당 세무사측에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또 일어날 경우 공무원증 확인과 세무사에 직접 전화하는 등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 줄 것을 당부했다"며 "당황해 직접 돈을 건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