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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팹센터, KAIST 부설연구소로 승격
[ 2004년 04월 08일 00시 59분 ]
그 동안 사업단 수준에 불과했던 대덕밸리내 나노종합팹센터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연구소로 승격된다. 이는 나노기술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선행작업으로 풀이된다.

KAIST는 최근 갖은 정기이사회에서 사업단 수준의 나노팹센터를 부설연구소로 격상키로 하고, 이에 따른 인력·장비 등을 확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KAIST는 이번 부설연구소 격상에 따라 나노팹센터 소장공모를 오늘(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 선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노팹센터 운영의 독립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나노팹센터가 부설연구소로 격상될 경우 과거 장비제공에만 국한됐던 센터의 기능이 △전문인력 양성 △연구성과 실용화 △벤처기업 창업지원 △연구개발 등으로 대폭 확대된다.

나노팹센터 관계자는 "현재 연구직 및 행정직 등 24명에 불과한 인력을 2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008년까지 48명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라며 특히"나노팹센터 구축사업이 끝나는 오는 2011년께는 확충 인력이 65명으로 늘어 나노장비 지원업무 외에 전문인력 양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팹센터는 올해 말까지 모두 650여억원을 투입, E-Beam 등 140여종 장비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오는 2008년까지 206종에 달하는 장비를 추가도입해 나노팹구축 사업 인프라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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