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스서 의사 대상 경품제공 일절 금지
[ 2004년 04월 07일 21시 01분 ]
앞으로 의료계 학술대회 행사에서 부스 형태로 참여하는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사라질 전망이다.

그 단초를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국내 학회서는 처음으로 마련했다.

비뇨기과학회(이사장 최 황 교수)는 오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부터 학회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들의 경품 제공 행위를 일절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학회는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은 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 끝에 최근 이를 확정하고 해당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학회는 처음 실행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반발 및 업체들 불만이 야기될 수 있으나 이번 학술대회서는 엄격히 적용하고 추후 개선점이 있으면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단, 제약사 등이 학술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공하는 행위는 허용하고 경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는 학회측에 사전 의뢰하면 이를 등록시 나눠주기로 했다.

최 황 이사장(서울대병원)은 "학술대회 본연의 취지를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반응을 피드백한 뒤 개선점이 있으면 차후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에는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해 일체의 경품 제공행위를 금지할 것을 재확인하면서 "학술대회가 보다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뇨기과학회의 이번 조치는 학술대회가 본연의 학술 목적을 떠나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의 과도한 마케팅 전략 등으로 취지가 많이 퇴색된다는데 따른 것이다.

학술대회 기간중 전공의를 비롯 일반 개원의들이 세미나 장소보다는 경품을 제공하는 부스에 더 관심을 보인 사례 등도 참고돼 과감한 결정이 내려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스 등에 골프 퍼터를 비치, 의사들을 유인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강하게 피력된 것으로 전해져 비뇨기과학회의 조치가 다른 학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한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들도 학술대회 기간중 내실있는 학술정보 제공보다는 경품 등으로 판촉 전략을 구사했던 관행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