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학회 경품금지 "의사들 발길 어떻게 붙잡지"
[ 2004년 04월 08일 09시 56분 ]
"판촉물을 나눠주지 않고 무엇으로 의사들의 발길을 붙잡지?"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최 황)가 국내 학회 중 처음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품 제공을 금지키로 하자 관련 업체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일단 비뇨기과학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향후 열리는 학술대회까지 이 같은 방침이 유지될지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A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학술대회 본연의 취지를 살리자는 데 있기 때문에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그러나 일부 회원들의 경우 이 같은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추계학술대회까지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회에서 금지한 것이 이벤트와 경품 제공이기 때문에 이를 지켜가며 가급적 제품의 정보를 담은 저널이나 문헌 등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제약사에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부스 리모델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제약사 관계자는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안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비디오 상영을 고려하고 있다"며 "부스를 최대한 눈에 띄게끔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경품 등 판촉물 제공을 통한 홍보가 힘들다보니 학술대회장 내 부스 위치를 놓고 업체간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학술대회장 내 업체 부스는 행사장 입구와 별도의 전시홀에 마련된다.

따라서 기존에는 행사장과 떨어진 전시홀에 부스를 마련한 업체들은 이벤트 등을 통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업체들간에 행사장 입구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스를 설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며 "판촉물 제공이나 이벤트 금지가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좋은 취지에서 시작되는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