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오는 13일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소장 존 클레멘스)와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제휴협정 체결을 계기로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 개발도상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의 퇴치를 돕기 위해 면역증강제, 백신보조제, 항바이러스 백신 등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 양규환 원장은 "사스와 조류독감처럼 마땅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전염병이 인류의 보건을 위협하는 등 양기관간 교류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IVI는 지난 97년 독립적인 비영리 국제기구로 공식 출범, 개발도상국가를 위한 백신 연구개발 및 백신기술 관련 국제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소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