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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한일약품과 만나면 시너지 극대화
[ 2004년 04월 11일 10시 17분 ]
백신 및 항암 면역분야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CJ와 순환기계와 소화기계 제품에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일약품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CJ에 의한 인수가 확정된 한일약품이 최근 양사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발표, 주목을 끈다.

한일약품은 공시를 통해 CJ가 한일약품을 인수할 경우 매출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와 투자활동 및 연구개발력 강화, 기업이미지 제고 등 3가지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전망했다.

우선 매출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 부문은 양사제품의 공유로 인한 대형병원 및 클리닉 시장 매출확대, CJ의 외주 임가공 제품의 한일약품 생산시설 이용으로 수익성 제고, CJ의 해외판매망을 통한 수출 기회 모색 등을 꼽았다.

투자활동 및 연구개발력 강화 부문에서는 CJ가 한일약품을 기반으로 R&D를 강화하고 바이오 및 생명공학의 육성을 통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02년말 기준 4조4천억원에 이르는 자산총계와 5조5천억원에 달하는 총매출을 시현하는 CJ의 풍부한 투자여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R&D 투자와 함께 활발한 신제품 출시를 예상했다.

기업이미지제고 부문은 자본유치를 통한 화의탈피 및 CJ그룹의 계열사로서의 이미지 개선에따른 주가상승 및 성장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한일약품은 기대했다.

현재 CJ가 인수 또는 분사해 주식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계열사들이 성공적인 재무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CJ 계열사로서의 한일약품 주가도 현재의 가치보다 월등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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