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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조영걸교수 국제인명사전 3곳등재
[ 2004년 04월 11일 13시 29분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교수[사진]가 2004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인명사전 3곳에 잇따라 등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 교수는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기관인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 '21세기 저명 지성인 2000명' 2004년 판에 등재됐다는 통보 받았다.

조 교수는 이미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인 'Who's who in the World' 2004년 판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02년부터 3년 연속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care'에도 등재됐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에이즈 치료에 있어서 고려홍삼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조 교수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

특히 지난 2001년에는 국제면역약리학 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2월호에 '고려홍삼이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내성발현을 지연시킨다'는 주제의 논문이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조 교수는 1999년에는 한국형 에이즈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처음으로 완성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존 진단키트로 진단할 수 없었던 에이즈 환자를 유전자 검사로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조 교수는 지난 10여간의 연구를 통해 에이즈 진행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네프(nef) 유전자가 홍삼을 장기간 복용한 환자 대부분에서 파괴되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12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개최되는 키이스톤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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